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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2-10-31 23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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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치 첫날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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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조회 : 1,662  추천 :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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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사기소리를 듣기 시작했네요. 뭐 저로서는 지지난주부터 어느정도 예상하던 그림이었지만,
막상 목도하고 나니 묘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수 없군요ㅎ
이래저래 솔플던전만큼은 예전 배2시절의 그 느낌으로 꽉 잡아가는 그림으로 가려나봅니다.
쟁이나 미션배틀은 제가 직접 뛰어보질 못해서 아직 뭐라 평가를 못내리겠지만,
뭐 어때요~ 사기소리까지 들은 판인데, 어제까지보담야 뭘 해도 낫겠죠 ㅎ
개인적 예상 하나 해보자면, 본섭에 패치가 들어온 이제부턴 새로운 요소의 도입이 아니라면,
'대인전 밸런스'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, 배3시절처럼 그렇게 손바닥뒤집듯
바꾸는 일은 이제 없을 듯 합니다. 점차 살을 붙여나가듯, 조금씩 개선하는 방향이 될 거예요..
그리고 혹시라도 눈팅하고계실 타직업 유저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,
블레가 가지는 메리트는 어디까지나 '단일타겟'에 한정되어 있습니다. 그것도 철저하게요. 얄짤없이요.
망3에 시1의 그것처럼 '두 마리, 또는 그 이상의 숫자를 한 번에 공략하는'형태의 보스라도 나온다고 쳐봐요.
단일밖에 모르는 블레는 바로 데꿀멍 되겠죠?
앞으로 카발엔 어떤 변수나 상황이 새롭게 투입될 지 모릅니다. 지금의 단면만 보고 모든 부분을
판단하고 결정짓는 우를 우리가 또다시 범해서는 안될 일이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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